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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이 데이트

20210412 / 남양주의 미친 한강뷰 루프탑 베이커리 카페 어나더쥬얼리 서울근교드라이브코스로 추천!

by JunJi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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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양주에 볼일이 있어서 가볼만한 카페 폭풍 검색해서 찾아간 카페

남양주의 한강뷰가 너무너무 멋진 루프탑 베이커리 카페 '어나더쥬얼리'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아 소개를 해보려 한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이 곳은 남양주 수석동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한강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여든 사람이 주차장을 가득 채웠다.

 

 

어나더쥬얼리

 

차량으로 언덕길을 천천히 오르다보면 이렇게 어나더쥬얼리가 딱! 보인다.

무슨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라고 의심하면서 올라가다 보면 나온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제일 먼저 입구 앞쪽에 판매 중인 방금 나온 신선한 빵들과 고개를 조금 돌려보면

입구 오른쪽에는 향수들이 눈에 들어온다.

빵이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정말 다 맛있어 보인다.

빵고를때가 제일 신난다 ㅋㅋㅋㅋㅋㅋ

 

향수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좋은 향이 느껴져서 돌아보니

입구 바로 오른쪽에 향수들이 모여있었다. 판매하는 제품이니 조심조심.

조 말론, 딥디크 등 여러 유명 향수들을 시향해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메뉴

 

이날 주문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7,000원 x 3잔

◆시나몬 크로넛 4,500원 x 1개

◆라즈베리 크로넛 5,500원 x 1개

음료 가격이나 빵 가격이 그렇게 착하진 않지만

카페 크기와 주차장, 실내 인테리어, 뷰 맛집인걸 생각해보면 한 번쯤 기분 내기엔 괜찮은 것 같다.

요샌 대부분의 대형 카페들과 같은 수준의 가격인듯하다.

커피맛은 나쁘지 않은 평범?? 한 맛이었고, 크로넛이 대박.

특히 시나몬 크로넛을 나이프로 컷팅할 때 나는 '바사삭' 소리가 빨리 먹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커피와 잘 어울린다며 글레이즈드 크로넛을 추천하는 글들을 많이 보고 갔지만

시나몬 크로넛 먹은걸 후회하지 않았다. 집에 포장해오고 싶을 정도!

 

시노만 크로넛, 라즈베리 크로넛

 

주말 일요일이었고 한창 사람 많을 오후 3~4시쯤이어서 창가 쪽 명당자리는 이미 꽉 차 있었지만

내부 테이블 어디에 앉아도 한강뷰는 시원하게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창가 쪽 자리는 두 명씩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연인들을 위해 양보하자!

명당자리 뒤쪽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많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꼭 창가 쪽 자리가 아니어도 어나더쥬얼리는 인테리어가 화이트+우드톤의 조합으로 편안하고 예쁘기 때문에

어디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함 그 자체!!

 

내부

 

여긴 무슨 화장실도 이쁘지?? 깔끔깔끔.

문도 미닫이문으로 갬.성.터.짐. 화장실 내부도 굉장히 깔끔한 편!!

 

4층 루프탑

 

 

이곳 어나더쥬얼리는 어나더피크닉 이라는 곳과 같이 있는데

피크닉은 식사, 쥬얼리는 디저트로 보면 된다.

어나더피크닉에서는 주로 피자와 파스타를 판매하고 있다.

나중엔 피크닉에서 식사를 하고 쥬얼리에서 커피 한잔을 해야겠다.

혹시라도 어나더쥬얼리에 자리가 만석이라면 어나더피크닉에서 커피를 마셔도 된다고 한다.

 

날이 춥지 않고 따뜻해서 너무너무 좋았고, 카페에서 보이는 한강뷰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함께한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양주에 갈 일이 있거나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계획이 있다면

한강뷰가 너무나도 멋진 어나더쥬얼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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