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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하고
퇴근시간
차막히는 공포의 강변북로를 뚫고
복정 도착
쥬니 '오늘 뭐먹지???'
츄리 '뭐먹을까? 훠궈 먹을까?'
츄리가 자주갔다는
위례 훠궈집 도착!
입맛 까다로운 츄리가
데려가주는 식당은
믿고 가는거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서
'국물 어떻게 드릴까요~~~'
메뉴도 말씀 안드렸는데
우리가 훠궈먹을걸
미리 알고 계셨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늘
여기 있는건 안넣고 끓여 먹었네????????
우린 훠궈를 먹기때문에
저울은 안쓰고
밥만 먹었다.
그냥 땅콩 소스만 먹어도
맛있는거 아니야????
우리둘이 어제 늦게 자고
피곤했는지
국물이 막 땡겼었는데
츄리의 메뉴 선택이 아주 훌륭
매우 맛있게 먹었다
국물은 세가지맛인데
매운맛,보통맛,토마토맛 이렇게다
쥬니는 보통맛
츄리는 매운맛
토마토맛은 우리둘한텐
인기가 없었다
다음에 가게되면 두가지맛으로 시켜서 먹기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밥도 다먹고
배도 부르겠다
복정이 데리고 산책을 했다
둘이서 평소같음
복정이 한시간 조금 넘게
산책 시키고 돌아오는데
오늘은 둘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얼마 못하고 돌아왔다
미안 복정아 담엔 뛰어놀자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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