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뒤로 넘어가서
골목을 지나면서
발견한 횟집!
골목이 복잡해서 네비를 틀고 가는데도
헷갈렸다ㅠㅠㅠㅠ
맛집은 역시 숨어있는건가..
내부가 시원시원하게
탁 트여있고 끝쪽?? 엔
좌식 4인테이블 두개가 마련되어있었다.
예전에 다니던 횟집들은 전부 좌식이라
좌식을 싫어하는 난 조금
불편했었는데
여긴 좌식이 아니어서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
우린 넷이서 굶은 상태라
독수리실장 스페셜
3.5(1인)
4개를 주문했다.
처음에 네명이니까 당연히
4인테이블에 앉았는데 사장님께서
음식 나오면 여기 좁다며
큰자리로 옮겨주셨다.
워... 얼마나 양이 많길래....
첫번째
밑반찬이 나왔다.
정갈하니 깔끔하구만!
저기서 저 국물
칼칼하고 너무 맛있었다.
술안주로 딱!!
두번째는 콘치즈
사실 어디 횟집을 가나
대부분 다 주는 콘치즈
맛은 생각하는 딱 그맛!
슬슬 스키다시가 나오기 시작
산낙지 꿈틀꿈틀
비린걸 잘 못먹는 나는
새우랑 조개만 골라먹고
나머진 친구들이 다 먹어줬다 ㅋㅋㅋㅋㅋ
스키다시 먹다보면 배불러서
회를 먼저주는 횟집을 선호하는편인데
여긴 그렇진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회는 회!
배불러도 들어간다.
회 크기도 도톰했고
싱싱하니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연어가 역시 짱👍👍👍👍👍
먹다보면 끝도 없이 나온다
아직 튀김이랑 매운탕도 남았다
횟집 마지막엔 역시 빠질수 없는
매운탕!
다들 먹다 지쳐서
배부른 상태라 라면을 못넣은게
약간 아쉬웠지만ㅠㅠㅠ
국물은 정말 좋았다
인당 연어초밥 두개씩
이건 날마다 초밥 종류가 달라지는듯 했다
어떤분들 리뷰를 보면
광어 초밥이나
계란 초밥 등을 주시는것 같았다
솔직히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회먹으러가서 이걸 제일 맛있게 먹고왔다
같이간 친구들도 이거 맛있어서
서로 눈치보면서 하나씩 집어 먹었다
나중엔 스페셜 말고 모듬회 시키고
이걸 따로 시켜먹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거 먹느라 정신이 팔려있는동안
난 하나도 먹지 못한 튀김
먹어보고싶었는데 ㅠㅠㅠㅜ
이놈들 입들이 왜이렇게 빠른지..😡😡😡
계속 다먹은 음식 치워가면서 먹었는데도
저렇게 많다 ㅋㅋㅋㅋ
왜 자리가 좁다고 큰테이블로 옮겨주셨는지
알겠다ㅋㅋㅋㅋㅋ
우리들의 맛있는 총평
횟집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해서 좋았고,
(조금 지저분한 식당은 살짝 안가고싶어진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먹으면서도 계속 기분이 좋았다.
경상도 사투리 쓰시면서 서울사람이라고 하시는게
왜이렇게 웃기던지 ㅋㅋㅋㅋ
마지막엔 대구 사람이라며 ㅋㅋㅋㅋ
엄청난 양의 스키다시와 도톰한 회도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음식이 아주 살~짝 늦게 나오기
때문에 천천히 이야기도 많이 하고 즐기면서
먹어야 하는집이다.
우리처럼 성격급한 친구들은
'음식언제나와요~~~?' 할수도 있을것같다
(우리가 그랬다)
재방문 의사는 물론 있다!
이상 파주 야당 야로수길에 숨어있는
회 맛집
독수리횟집 리뷰를 끝!!!👏👏👏
뿅!
독수리횟집 위치 정보
야당역 3번출구에서 155m
연락처 : 0507-1306-7574
영업시간 : 주말 12:00 ~ 24:00
공휴일 12:00 ~ 24:00
평일 03:00 ~ 24: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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