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네 양다리
☎ 031-721-8889
영업시간
주중 : 16시 ~ 24시
주말 : 13시 ~ 24시
정기 휴무
첫째 셋째주 화요일
완전 오랜만에 츄리랑 불금!!
요새날씨 미친.. 왜케 더워..
열돔현상 증말 짜증나는구만!!
우리는 사실 이틀전 수요일에
넷째네 양다리와 같은 거리에 있는
다른 양고기집을 갔었다.
이유는 넷째네 양다리집이 사정상
수요일에 문을 닫았었다ㅠㅠ
미리 알고 갔더라면 다른 음식을 먹었을텐데!
여기 말고 갔던 양고기집은 나름 먹을만 했는데,
츄리가 만족을 하지 못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틀뒤인 오늘
우리는 원래 가려고 했었던
'넷째네 양다리'를 갔다!
입구에 영업시간도 보인다.
오늘같이 금요일은 자리가 없다..ㅠㅠㅠ
미리미리 가야할듯!
태평동 넷째네 양다리는
1층에 3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2층이 넓게 되어있다.
2층으로 올라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만석이라 포기ㅠㅠ
1층도 자리 없었는데
우리 들어가면서 한팀이 빠지면서
앉을 수 있었다.
완전 바쁨 여기 ... 맛집분위기 물씬..
👍👍👍👍👍
우리는 양다리를 먹을까 통갈비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양다리로 결정!!
'이모 양다리 주세여~~!!'
'오늘 양다리 다나갔어요~~~'
'아....? 그러면 통갈비 부탁드려요~!'
수요일에 양다리를 먹고 실망을해서
여기서 다시 도전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통갈비를 먹게 되었다.
츄리가 여기 양다리 완전 맛있다그랬는데,,
다음엔 꼭 양다리를 먹어봐야지!
가져다 주시는 쯔란에 위에것들을
기호에 맞게 섞어서 먹음된다!
통갈비 먹기전에 너무 더워서
칭타오 맥주 하나 주문!!
바로 한잔 원샷 때리고~!~!~!
맥주마시면서 15분정도??
드디어 나온 통갈비!!!
뚜둔!!!!
와 대박.. 이모님 첨에 동영상 찍으라고
칼로 먹음직스럽게 썰어 주신다..
대박대박
이제 저렇게 고기를 한판정도 썰어주시고 나면
가지고 가신다.
손질해오신다면서!
그렇게 이모님이 손질해주신
통갈비 한접시
와... 양이 2~3인분이라더니
4인분은 되겠는데??
노릇노릇
구워서 쯔란도 찍어먹고
소금도 찍어먹고
깻잎에도 싸먹고
구운 양파랑도 같이 먹고
온면이랑도 같이 먹고
대존맛의 향연
다리보다 부드러워서 더 맛있는 통갈비
기가막힌 '온면'
국물 죽인다..
😍😍😍
아.. 온면도 빼놓을 수 없지!
건두부무침과 푸주무침이 별미라지만
온면이 진리!
여기는 온면이 우리나라 잔치국수랑
비슷한 맛이라 거부감도 없고
양고기랑도 잘어울려서 맛이 아주 좋다!
물만두는 서비스로 주신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 보면
물만두 다 주셨던거 같다 ㅋㅋㅋㅋ
그래서 내심 기대하면서 먹었다......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기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고
맥주만 배불러서 저만큼 남겼다.
맛있어서 배부르고 더운것도 모르고
계속 구워가면서 먹었네 ㅋㅋㅋㅋ
고기 못굽는 나때문에
츄리가 계속 구워줬다.
고마워요!! 더운데 고생했어ㅠㅠㅠㅠ
여긴 진짜 생고긴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너무 좋은듯하다.
맛도 물론 최고!
어중간한 양고기집 가는거보다
오히려 이런맛집이 훨씬 가성비 좋은듯하다.
역시 맛집은 츄리한테 데려가달라고 해야한다.
오늘도 나랑 같이 맛있는거 먹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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