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떠나기에 너무나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과 글램핑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지만, 작년부터 코로나 언택트 바람이 불며
차박을 하는이들이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한다.
이제 여행의 트렌드는 캠핑과 글램핑보단 차박이 대세!!
차 한대로 떠나서 숙식과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
가볍게 혹은 갑자기 떠나는걸 즐기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차박은 아무데서나 하지 못한다.
흔히 알고있는 도립,시립,군립공원,국립공원,개인 사유지 등에서 차박을 하는것은 불법!
휴게소 주차장같은 경우엔 잠을 자는건 괜찮지만 불을 사용하여 취사를 한다면
그 순간 바로 범법자가 된다.
이렇게 아무데서나 할 수 없는 차박이기에 이번에 차박하기 좋은곳을 추천해본다!
1. 서울 중랑 캠핑숲
차박장소 어렵게 찾을 필요 없다.
무조건 먼곳을 가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즐겁게 차박을 즐길만한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중랑 캠핑숲이다.
예전 개발 제한구역 내부의 회손된 부지를 복원해서 도심속 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만든곳이다.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유명하다.
서울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보니 아싸리 캠핑장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2. 태안 운여 해변
가족 단위나 커플 혹은 친구끼리 가는거 말고 나는 혼자 떠나고 싶다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곳.
혼자서 경치를 보며 낭만을 즐기도 올수있는 멋진장소다.
운여 해변은 엄청나게 아름다운 낙조로 풍경사진을 찍는 작가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해변에 소나무들을 일렬로 심어 놓은 제방이 있는데 밀물시간이 되면
바닷물이 들어와 바닷가가 아닌 마치 호수를 연상케 하며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 낸다.
3. 전북 무주 구천동 계곡 캠핑장
여름철 물놀이를 떠나고 싶을때 혹은 가을 단풍구경을 하고 싶을때 가면 좋은곳
전북 무주 구천동 계곡이다.
캠핑장 주변 말고 차로 이동해보면서 계곡근처 자리잡고 차박을 하는걸 추천.
강물 근처가 돌밭이기 때문에 차가 빠질일이 없으니 안심하고 가도 되겠다.
물도 깨끗하고 산공기도 너무 맑아 힐링 제대로다.
4. 강원 동해 추암 오토캠핑장
산을 봤으니 이번엔 바닷가
시원한 바다 풍경을보며 차박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 강원 동해 추암 오토캠핑장을 추천한다.
시원한 바다를 보고 곱게 펼쳐진 백사장이 너무나 아름다운 추암 해변을 잊지 못할것이다.
해변뿐 아니라 멋진 절경의 '촛대바위'도 볼수있고, 차박을 하며 명당에서 즐기는 동해의 해돋이까지 정말 일품이다.
오토캠핑장이다 보니 편의점, 카페, 음식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편하게 차박이 가능한곳이다.
5. 강원 강릉 안반데기 마을
차박러들 사이에서 미친듯이 인기가 많은 안반데기 마을.
해발 약 1100M의 높이로 구름 위 마을로 불리고 있는곳이다.
이거야 말로 별 헤는 밤 아닌가?? 차박러와 캠핑족 백패킹족 사이에선
너무나도 유명한 차박 명소 안반데기 마을이다.
연인과 함께 떠나 밤하늘 눈부시게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옆에
사랑하는 사람과 소원을 빌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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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끝도없이 펼쳐진 한탄강을 볼 수 있는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차박러들 사이에 1순위인 이곳은 공용 화장실이 있는점과 차박 장소가 매우 넓다는
장점이 있다.
차안에서 차박준비를 끝내고 편하게 누워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편하게 쉬다 가면 좋겠다.
7. 충남 태안군 몽산포
1969년 몽산포해수욕장과 함께 개장한 이 캠핑장은 44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소나무 사이로 파도소리가 쉼 없이 드나드는 숲에서 한발 내딛으면 서해의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다.
갈매기를 쫓고, 조개를 캐고, 텐트 밖으로 시선을 빼앗길때 마다 마음의 평온과 음악이 흐른다.
숲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보기 드문곳이기 떄문에 차박러들에게 필수 코스이다.
8. 홍성 속동 갯벌 마을
서해안에서 인기 몰이 중인 신상 차박지 홍성 속동 갯벌 마을.
이곳은 홍성의 8경중 하나로 사진찍기 너무 좋은곳으로 유명하다.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 보면 나오는 절벽쪽 배 모형에서는
서해 앞바다의 천수만을 바라볼수있다.
이종석 주연의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9. 부산 기장 오랑대 공원
부산 차박러들의 성지 부산 기장 오랑대 공원.
부산 기장 오랑대 공원은 부산의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탁트인 자연으로 차박러들 사이에서 부산가면 꼭 들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주차장은 차박러들로 인해 항상 자리가 없다고 한다.
경치도 경치지만 위생 시설도 잘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에 항상 붐비는 곳이다.
그래도 시간만 잘 맞춰서 간다면 이보다 더 좋은곳은 없을 것이다.
10. 충남 금산 기러기공원 캠핑장
충남의 대표적인 차박지로 손꼽히는 곳 금산 기러기공원 캠핑장.
화장실과 개수대도 있어 너무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차박의 성지다.
요즘엔 예전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곳으로 보다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수있을것이다.
일반 유료 캠핑장과는 달리 차박을 할때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정리하고
철수를 해도 되기 때문에 여유로운 차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전국 차박하기 좋은곳 10곳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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