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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이 데이트

20210602 / 타코 먹고 복정이랑 산책! / 타코 엘 미오 / TACO EL MIO (feat. 뚝배기로제파스타)

by JunJi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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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퇴근하고 바로 츄리만나러 출발~!

퇴근하고 바로가면 한시간 정도면 복정에 도착한다.

요새는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그런가

예전보다 20~30분은 일찍 도착하는듯??? 짱좋.

저녁메뉴는 원래 부리또를 먹기로 했었는데,

좀만 걷다가 정하자면서 동네 한바퀴 돌다가

들어간 타코 엘 미오.

나 타코 안먹어봤다고 먹여야 겠다며 여기로 들어갔다ㅋㅋㅋㅋㅋ

여태 타코도 안먹어보고 뭐했지 나는./././....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57 지산빌딩

버스 이용시 동서울대 정류장에서 하차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화요일~금요일 : 11:30 ~ 22:00

토요일 : 18:00 ~ 22:00

일요일 :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 평일 오후3시~오후6시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TACO EL MIO

 

포스팅 생각없이 들어가다가 사진 못찍어서

외관 사진이랑 메뉴판사진은 네이버업체사진에서 퍼옴!;;;..

나머지는 츄리가 열심히 찍어쥼!

 

TACO EL MIO
내부 인테리어

매장은 그렇게 넓지 않았고 아늑한 분위기!

벽이랑 선반에 각종 맥주와 데킬라, 보드카 등

판매하는 술들이 진열되어있다.

분위기 좋은데요 여기???

 

메뉴

메뉴판은 밑에 사진에 있는것처럼 생겼고

위에는 업체사진 이미지!

우리는 이번에 타코 플레이트 세트랑 뚝배기로제파스타를 주문!

세트메뉴는 원래 음료가 나오는데 우린 맥주로 변경해서 먹었다.

(1,500원 추가해야함!)

 

타코플레이트, 해물로제파스타

한 10분정도?? 먼저 주신 맥주를 조금씩

마시다 보니 나온 타코와 파스타.

 

타코 플레이트 구성은

타코 4pcs + 프렌치프라이 + 코울슬로샐러드 + 살사딥소스 +

사우어크림 + 핫소스 + 고수 + 레몬 + 음료(맥주변경시 1,500원추가)

 

타코는 5가지맛중 고를 수 있다.

비프, 통새우, 치킨, 포크, 클래식 중!

우린 비프와 포크를 주문.

 

먹어보니까 개인적으론

비프보다는 포크가 좀더 맛있었다.

비프는 고수를 넣거나 레몬을 뿌리지 않고 먹는다면

살짝 고기냄새가 나니까 비위가 안좋은 사람들은

조~~금 비위가 상할수도 있을듯?

그래도 같이 나온 소스랑 같이 먹으면 넘나 맛있음!

 

파스타도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 3단계까지 있었다.

3단계로 주문했는데 불닭볶음면만큼 맵다고 하셨는데

그렇게까지 맵진 않았다.

 

파스타가 불맛도 나고 완전 내취향...ㅠㅠ

배불러죽겠는데도 파스타면 다먹고 남은 소스까지

싹싹 먹고나왔다ㅋㅋㅋㅋ

 

이건 츄리가 알려준건데, 얇은 감튀말고

웨지감자같은거 두꺼운 감튀 사우어크림 찍어 먹으면 존맛이다.

맛있어봤자 케찹이 짱이지 하고 사우어크림 찍어먹었는데,

앞으로 감튀는 노케찹!! 사우어 고고고!!

 

산책

배불리 먹었으니까 복정이랑 산책하러가자~!!

어딜 그렇게 보는거야 복정아

나는 복정이를 왜그렇게 보는거야

 

천천히 걷기

복정이 너무 오랜만에 산책인가??

왤케 신났어요!!

천천히 걷기 연습중!

복정이 최애 놀이터 가는길이라

빨리 가려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이것이  13kg의 강아지 인가..

 

복정이

그렇게 가고싶어 하는 복정이의 최애놀이터!

바로 가천대 농구장.

상시 개방인데 아무도 농구하는사람이 없다.

그래서 복정이가 테니스공가지고 논다. 나이스!

올때마다 저렇게 테니스공 던져주면 쏜살같이 뛰어서

물어오고 바로 엎드려서 쉰다ㅋㅋㅋㅋ

한번뛰면 힘들어해 무슨강아지가 ㅋㅋㅋㅋ

너무 귀엽쟈냐~~!!!

산책 오는길에 사온 물은 뒷걸음질 치다가 뒷발로 다 쏟고

바보복정이 이긐ㅋㅋㅋㅋㅋ 목말라서 헥헥..

 

차문 열어주길 기다리는 복정이

농구장에서 테니스공으로 한바탕 신나게 놀다보니까

벌써 츄리 언니가 퇴근하고 집에 오실 시간!

가는길에 우리 픽업해주시고!

복정이 힘들었는지 차타는거 반가웤ㅋㅋㅋㅋㅋㅋ

복정이는 멀리가는 차도 진짜 잘타고 멀미도 안해서 너무 이쁘다.

 

츄리랑 복정이와의 산책은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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